화양읍 소재 청도향교에서 진행김하수 청도군수, 전교, 유림 등 100여 명 참석
  • ▲ 14일 청도향교(전교 이승석)는 화양읍 소재 청도향교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교,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성현들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청도군
    ▲ 14일 청도향교(전교 이승석)는 화양읍 소재 청도향교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교,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성현들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청도군
    14일 청도향교(전교 이승석)는 화양읍 소재 청도향교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교,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성현들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가장 큰 유교의식으로 공자를 비롯해 안자·증자·자사·맹자 5성(聖)과 정자·주자 송조 2현(賢), 최치원·정몽주 등 동국 18현(賢)의 학덕을 기리고 인의를 추모하는 제사의식이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를 준비한 이승석 전교는 “석전대제를 통해 유교정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함과 사회 질서 유지를 지켜나가는 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옛 선조들의 정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유림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문화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