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이명희 구미시의원도 동반 지지
  • ▲ ⓒ강명구 예비후보사무실
    ▲ ⓒ강명구 예비후보사무실
    경북 구미(을)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후보선출 4자 경선에서 탈락한 허성우 예비후보가 14일 자신의 지지자들과 함께 결선에 진출한 강명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선거구는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4자경선을 실시해 14일 강명구 후보와 김영식 현의원이 결선에 진출해 17일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허성우 후보는 지지선언에서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구미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많은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지난 4년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한다는 현역교체 여론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미을 국민의힘 1차 경선 발표 결과 결선후보로 강명구, 김영식 예비후보가 확정된 것에 대해 “1차 경선에서 이미 ‘강명구 대세론’이 입증됐다. 구미시민의 압도적인 뜻을 받들어 원팀으로 강 예비후보를 도와 국민의힘 후보로 만드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동안 지역의 정치인들이 해결하기 힘들었던 문제, 강명구만이 해낼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정권교체를 이루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크게 이바지한 힘 있는 일꾼 강명구로 구미(을) 선수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명구 예비후보는 “허성우 후보님은 그동안 구미의 미래를 위해 그 누구보다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오신 분들”이라며 “지역의 선배 정치인들과 함께 원팀이 되어 결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