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활성화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통한 고령농업 경쟁력 ‘쑥쑥’
  • ▲ 고령군청 전경.ⓒ고령군
    ▲ 고령군청 전경.ⓒ고령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산화염소수를 농업 분야에 활용하여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이산화염소수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산화염소수는 세균, 바이러스의 살균에 탁월한 능력을 갖췄지만, 잔류염소가 현저하게 적고, 발암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산소계 살균, 소독제이다. 병해충 방제와 악취제거에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이산화염소수는 고령군이 자체 예산으로 직접 생성 장치를 설치하여 공급하는 것으로 양봉, 축산농가를 우선으로 시작하여 딸기 등 소득작목으로 더욱 확대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한 고령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명원)는 “아직 이산화염소수가 농업 분야에 활용은 미미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적극 활용하여 농약 비용 및 경영비 절감을 통해 고령농업 대외 경쟁력 향상을 드높이고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