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천교 중심으로 상류방면 약 1km 구간 정비 완료영동교 중심 상류 방면으로 약 1km 구간 산책로 정비에 올해 2억 투입
  • ▲ 영천시의 대표 수변공원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천강변공원은 봄철을 맞아 수목 전정과 산책로 정비공사를 통해 새롭게 정비됐다.ⓒ영천시
    ▲ 영천시의 대표 수변공원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천강변공원은 봄철을 맞아 수목 전정과 산책로 정비공사를 통해 새롭게 정비됐다.ⓒ영천시
    영천시의 대표 수변공원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천강변공원은 봄철을 맞아 수목 전정과 산책로 정비공사를 통해 새롭게 정비됐다.

    영천강변공원은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지만 산책로가 조성된 지 10여 년이 지나 포장재 들뜸과 분리 등으로 걷기가 불편하고 고무칩이 탈락돼 경관 훼손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위험이 존재했다.

    시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작년 영천교를 중심으로 상류방면 약 1km 구간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 2억 원을 투입해 영동교 중심의 상류 방면으로 약 1km 구간의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 단계적으로 산책로 정비도 추진해 갈 방침이다.

    영천교 및 영동교 인근 수목 전정 사업을 통해 공원 내 수목들의 생육 환경을 개선했다. 새롭게 정비 된 수목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하고 자연경관의 보존과 함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서성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영천시가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소중한 자연자산인 금호강변공원 조성 및 관리에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청취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으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