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는 긴급현안 공약 발표…기자간담회 열어
  • ▲ 조지연 후보는 2일 경산시청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경산의 긴급현안인 ‘기회발전특구 유치’와 ‘관광지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조지연 후보실
    ▲ 조지연 후보는 2일 경산시청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경산의 긴급현안인 ‘기회발전특구 유치’와 ‘관광지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조지연 후보실
    경산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지연 후보는 2일 경산시청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경산의 긴급현안인 ‘기회발전특구 유치’와 ‘관광지 조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날 조 후보는 상반기 내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하겠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방안을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기업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 세제·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 구역으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소득세·법인세 감면(5년간 100%) 등 파격적 국세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조지연 후보는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통해 앵커기업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미래 반도체 수도 경산’을 만들어 미래먹거리를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한 경산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모험치유숲, 차량야영장 등팔공산국립공원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 관광지 조성 추진도 밝혔다. 

    조 후보는 “관광지 조성을 통해 관광·생태문화탐방 벨트를 구축하고, 경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해 ‘더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겠다”며 “지역경제 살릴 공약 추진은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만이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