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에서 A등급으로 상향 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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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는 세종시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세종에서 열린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명 미만 49개 시 중 상위 10% 이내의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2022년 실태조사에서는 E등급이었던 김천시는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전년 대비 교통문화지수 개선율 2위를 기록했다.

    평가에서 김천시는 평가지표에서 건널목 정지선 준수율, 교통안전예산 확보 노력, 사업용 자동차 대수 및 도로 연장당 교통사고 사상자 수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교통안전에 대한 김천시민의 높은 의식수준을 보였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로 우리 시가 좋은 성과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안전한 김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