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
    ▲ ⓒ칠곡군
    경북 칠곡군이 올해 첫 모내기를 왜관읍 삼청들에서 했다고 18일 밝혔다.

    첫 모내기를 한 이기식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1호를 2ha 면적에 이앙했으며, 전체 벼 재배면적이 53ha에 이르는 쌀 전업농이다.

    이날 이앙한 벼는 8월 중하순에 수확할 예정으로 있어 추석 제수용으로 시중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욱 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로 모내기 작업을 하며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칠곡군 지역은 이날을 시작으로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어 6월 중순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 한해 우리 군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며, 고품질의 칠곡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가들을 적극 지원해 농가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