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입법 활동까지 이어온 책임 있는 의정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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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 국민의힘)이 18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선정한 '2025 광역우수의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 국민의힘)이 18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선정한 '2025 광역우수의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김천을 비롯한 경북의 구조적 현안을 도정질문과 예산심사, 생활밀착형 입법 활동 등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구체화한 점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최 의원은 올해 도정질문에서 경북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4대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김천과 직결된 포도 산업 문제는 그의 문제의식이 가장 두드러진 분야였다. 전국 포도 생산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천 지역 포도 산업은 가격 하락, 기후 위기, 산업 인프라 부족 등 구조적 위기를 겪고 있다.최 의원은 “단순한 시장 변동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연구·품종개량·가공·수출을 아우르는 전담 연구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김천 포도연구소' 조속 설립을 촉구했다.이 같은 문제의식은 2026년도 경북도 농수산위원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도 이어졌다. 최 의원은 샤인머스캣 가격 하락으로 주산지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단일 품종 구조와 연구·기술 지원의 한계를 짚고 예산 편성이 구조적 문제 완화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 ▲ 최병근 의원(왼쪽)은 “이번 수상을 더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인다”며 “김천을 비롯한 경북 곳곳의 현장을 누비며 문제 제기에서 끝나지 않고 정책과 예산, 제도로까지 완성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또 최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생활을 위한 생활밀착형 입법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폭염·한파 피해 예방 조례 개정을 통해 기후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했고, 경상북도 공유농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였다. 광역시도 최초로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생명존중과 지역 공동체 책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점도 주목된다.이 같은 정책 제안, 예산 검증, 입법 활동이 어우러진 결과 최 의원은 2025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분야 최우수상,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광역우수의원상을 올해만 3관왕으로 수상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전문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더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인다”며 “김천을 비롯한 경북 곳곳의 현장을 누비며 문제 제기에서 끝나지 않고 정책과 예산, 제도로까지 완성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개인 성과를 넘어, 김천 지역을 위해 꾸준히 움직이고 준비해 온 시간이 쌓여 만들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