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 수령 77.8%, 현장 수령 22.2% 집계
  • ▲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4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시 긴급 생계자금 지원 사업이 지난 3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이날 오전 10시 현재 24만4000여건 신청이 접수됐다”고 말했다.ⓒ대구시
    ▲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4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시 긴급 생계자금 지원 사업이 지난 3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이날 오전 10시 현재 24만4000여건 신청이 접수됐다”고 말했다.ⓒ대구시

    대구시 긴급 생계자금 지원 신청이 하루 동안 24만4000여건이 신청하면서 폭주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4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시 긴급 생계자금 지원 사업이 지난 3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이날 오전 10시 현재 24만4000여건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어제 오전 한때 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등 일부 혼선을 빚기도 했지만, 대구시는 장애요인을 신속히 해결해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다.

    접수는 우편 수령이 77.8%, 현장 수령이 22.2%로 집계된 가운데,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많은 시민들께서 온라인 접수와 우편 수령의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방문신청은 6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며, 신청된 긴급생계지원금은 10일 등기우편물 발송을 시작으로 신청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5월 9일까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