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진행된 비대면 원격수업 운영과 관련해 교수와 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교육 방안 모색
  • ▲ 계명대 교육혁신처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지난 9일 교수와 학생이 바라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교수-학생 합동 비대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계명대
    ▲ 계명대 교육혁신처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지난 9일 교수와 학생이 바라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교수-학생 합동 비대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계명대

    계명대 교육혁신처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9일 교수와 학생이 바라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교수-학생 합동 비대면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계명대학교 교원 70여 명과 학생 30여 명이 비대면으로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년간 진행된 비대면 원격수업 운영에 대한 각자의 소감과 교수와 학생이 서로에게 궁금한 점과 각자가 바라는 미래 교육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토크콘서트는 계명대학교 교원 4명, 학생 4인이 현장에 패널로 참여해 교수학습개발센터 정세영 교수의 사회로 비대면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가운데 세션1에서는 지난 1년간 비대면 원격수업 운영 및 참여에 대한 각자의 소감을 공유고, 세션2에서는 계명대학교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수업 상황에서의 소통 방법, 교수 방법, 평가 방법, 학습 환경 등에 대해 사전에 수합 한 질문을 토대로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션3에서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 교수 및 학생들이 채팅창에 올려준 질문에 대해 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토크콘서트 참여한 교수들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 교수들과 학생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장단점을 서로 공유하며 보다 질 높은 강의에 대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다음 학기에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대면수업이 진행된다 하더라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됐으면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사용진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교수와 학생이 같은 자리에서 비대면 원격수업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계명대학교 교수와 학생이 융합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