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성군청 전경.ⓒ달성군
    ▲ 달성군청 전경.ⓒ달성군
    달성군보건소가 관내 심뇌혈관질환자 및 건강고위험군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을 연 2기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실은 연 2기로 상·하반기에 1기씩 운영될 예정으로, 상반기에 운영될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실은 3월 9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달성군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실에서는 질환자 및 건강고위험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건강관리능력의 향상을 위해 질환, 영양, 운동, 심폐소생술 등 세부영역으로 나누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을,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에서 영양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으로 보다 전문적인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3종 등 건강측정과 BMI 검사, 소변 중 나트륨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맞춤형 개인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관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해 수준 높은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을 운영해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의 이환을 조기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문의 및 신청은 달성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담당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