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 초기 대응력 중요성 인식 및 재난 대처 능력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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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市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화재진압 체험과 심폐소생술 등 재난대응 체험교육을 시행한다.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5월 2일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화재진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체험했다.올해 재난대응 체험교육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화재진압 및 탈출체험과 더불어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하는 ‘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교육(8회)’과 보건환경연구원, 도시관리본부 등을 안전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7회)’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교육은 소방안전강사의 지도하에 소화기· 옥내소화전·방연마스크·완강기 사용법과 함께 농연(짙은 연기)·모노레일 탈출 등 화재진압 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해 개개인이 몸소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대구광역시는 앞으로 화재 또는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개인별 체험 위주 교육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실시하는 시 직원 대상 재난대응 체험교육을 기회로 공직자들이 위기 상황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초기 대응력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