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한 호국 영웅을 노래한다칠곡군-2작전사령부주관 4일~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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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주최하는 '제15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와 ‘제11회 칠곡 낙동강 평화축제’가 낙동강 칠곡보 생태공원과 왜관 원도심 일원에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는 군과 칠곡군의 100여개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인근 대도시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왜관 원도심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최첨단 AI기법을 활용한 개막식과 36종 39대('23년도 24종 24대)의 전투장비 전시 체험과 민군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해 낙동강지구전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보축제 위상을 높인다. 

    행사 기간에는 한국의 K-2전차, K-9자주포, K-21장갑차, 발칸 등을 비롯한 장비 29종과 미군의 아파치(AH-64E)등 7종의 각종 무기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비 전시 및 체험을 할수 있다.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과 차륜형 장갑차 탑승체험이 이뤄지며, 도시지역 드론 위협 발생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활용한 ‘드론 전술적 운용 시범’도 선보인다.  
       
    또 페인트탄 모의소총체험, 추억의 인식표 제작 등 군 관련 체험과 함께 워리어 플랫폼 및 군 보급품 전시, 인생네컷(군복 착용 체험 병행) 사진찍기 등 시민과 학생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과 홍보 마당도 준비돼 있다.  

    2작전사령관 고창준 대장은 “대한민국 명운을 결정짓는 최후의 방어선이자 최고의 격전장이었던 낙동강에서 호국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위대한 승리를 이뤄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74년 전 이뤄냈던 빛나는 전승을 이어 강력한 힘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호국과 평화를 브랜드화시켜 칠곡군을 알리고 관광산업과 연계를 위해 축제가 열린다”며, “재미와 감동은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