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에서 발대식 개최
  • ▲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지난 7일 제1차 집행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시민추진단
    ▲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지난 7일 제1차 집행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시민추진단

    대구통합공항 추진을 위한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이 27일 오후 2시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시민추진단은 K2군공항과 대구공항의 통합이전을 위해 경제계를 비롯해 체육계 등 대구 각 분야에서 참여하는 순수 민간조직으로 지난 8월 17일 ‘발기인대회’와 9월 7일 ‘제1차 집행위원 회의’를 마쳤다.

    시민추진단은 발기취지문을 통해 “시·도민의 염원인 영남권신공항은 무산됐지만, 이러한 위기를 K2와 대구공항 통합이전·건설이라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냈다”며 “가장 현실적이고 가능성 있는 통합신공항 건설만이 대구·경북이 함께 발전하는 유일한 길임을 강력히 촉구하며, 통합신공항 시민추진단을 결성·발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차 집행위원 회의’에서는 공동대표로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최백영 대구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을 선출했다.

    27일 열릴 발대식에서는 시장, 시의회의장, 기관장, 시·구의원, 시민, 예비이전 후보지 통합공항유치단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과보고, 취지문낭독, 결의문 채택, 구호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