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팀 6반 43명...복구지원 체제로 전환, 종합상황관리 유지
  • ▲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경북도가 포항지진 이후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체하고 14일부터 ‘경상북도 지진피해 복구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경북도는 11.15지진 발생이후 신속한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왔으며 응급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진피해지역에 대한 항구복구 등 복구지원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지진피해 복구지원단을 구성했다.

    도는 지난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해체에 이어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해체 되어도 지진피해복구지원단 구성으로 그 기능과 역할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상북도 지진피해복구지원단은 1팀 6개반 43명으로 꾸렸다.

    1팀은 도시재생팀으로 주거복지 강화, 생활인프라 공급 등 재난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며 6개반은 이재민들을 위한 이주지원과 월동대책 마련을 위한 이재민 지원반, 입주지원반, 자원봉사센터 운영·관리를 위한 자원봉사반 등으로 구성됐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진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주거안정과 피해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 행정지원을 비롯한 도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