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기업인, 송년모임 갖고 지역경제·일자리 창출 다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역 경제인 등이 참석한 ‘2017년 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지난 14일 단밀농공단지에서 의성군농공단지연합회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성군농공단지연합회는 의성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고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김주수 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활발한 기업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의성군은 관내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였고, 기업하기 좋은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들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방역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새해행사 맞이를 취소하기로 했다.

방역을 위해 소독용 생석회 40톤, 가금농가 면역증강제 3,790포, 긴급소독약품 1,000ℓ를 농가에 배부하는 등 방역소독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