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기공식이 14일 김천 율곡동 경북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공사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 박보생 김천시장, 이전공공기관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김천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유치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1,328㎡ 규모로 2015년 10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향후 유치지원센터는 혁신도시내 10여만평에 총 8개의 클러스터(그린에너지, R&D, 기초과학, 벤처, IT융합, 첨단교통, 교육의료, 농·생명)를 특성화된 지역성장의 거점으로 조성된다.
경북도는 이전 공공기관, 인근 기업, 대학, 연구소와 연계한 기술개발, 인적 정보교류, 사업시행 등 상호보완 작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김천혁신도시는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이 입지해 편리한 접근성과 수준 높은 주거, 교육, 문화 등 최상의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어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2015년 말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통해 경북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하고, 경북김천혁신도시를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육성해 유치기업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