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드림밸리의 심장, 2015년 10월 완공계획
  • ▲ 김천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기공식이 14일 김천 율곡동 경북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공사현장에서 열렸다.ⓒ경북도 제공
    ▲ 김천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기공식이 14일 김천 율곡동 경북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공사현장에서 열렸다.ⓒ경북도 제공

    김천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기공식이 14일 김천 율곡동 경북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공사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 박보생 김천시장, 이전공공기관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김천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유치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1,328㎡ 규모로 2015년 10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향후 유치지원센터는 혁신도시내 10여만평에 총 8개의 클러스터(그린에너지, R&D, 기초과학, 벤처, IT융합, 첨단교통, 교육의료, 농·생명)를 특성화된 지역성장의 거점으로 조성된다.

    경북도는 이전 공공기관, 인근 기업, 대학, 연구소와 연계한 기술개발, 인적 정보교류, 사업시행 등 상호보완 작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김천혁신도시는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이 입지해 편리한 접근성과 수준 높은 주거, 교육, 문화 등 최상의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어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2015년 말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통해 경북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하고, 경북김천혁신도시를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육성해 유치기업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