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 일본관광객 청송 찾아, 국외까지도 인기몰이
  • ▲ 청송군이 진행한 ‘경북 Green-농식품투어’가 국내외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청송 사과농장에서 관광객이 직접 사과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청송군 제공
    ▲ 청송군이 진행한 ‘경북 Green-농식품투어’가 국내외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청송 사과농장에서 관광객이 직접 사과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진행한 ‘경북 Green-농식품투어’가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배수진)은 20일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청송사과따기체험, 향토음식체험 등 경북 Green-농식품 투어라는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국내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밝혔다.

    특히 일본관광객 50여명이 19일부터 1박 2일은 경북 Green-농식품 투어를 체험하기 위해 청송을 찾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까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청송을 방문한 일본관광객은 청송 얼음골에 위치한 황토메주된장집을 방문, 된장 만드는 방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예정이며, 청송의 대표농산물인 청송사과따기 체험 및 청송의 주요관광지 등을 체험하여 청송만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주왕산관광단지 내 청송한옥민예촌에서 숙박하며, 안동하회탈춤 등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 사업운영팀장은 “앞으로, 경북Green-농식품투어는 좀 더 많은 국내관광객은 물론 국외관광객을 모객해 청송지역의 6차 산업을 더욱 활성화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