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 어울마당 통해 ‘행복구미 부각’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행복나눔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미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정보제공 및 주민서비스 , 복지, 자원봉사, 평생학습동아리 등 50여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평소 활동내용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행복나눔 박람회를 25일 연다.

    구미시는 ‘다(多)잇다, 구미’를 슬로건으로 이날 개최되는 어울림 마당은 금오산 분수 잔디광장에서 주민서비스, 자원봉사, 평생학습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돼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은 물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위해 ‘행복과 소통’을 부주제로 삼았다.

    이날 행사는 행복으로 꽃피는 구미를 상징적으로 전달하는 행복 꽃피움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점자체험, 가족놀이 프로그램,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인형만들기, 즉석사진 찍기, 풍선아트, 사진촬영, 음주체험, 공예체험, 전통문화체험, 다문화체험, 장애체험, 임산부체험 등 다양한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배움과 나눔에 대한 정보제공 및 체험 박람회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생생한 현장 교육은 물론,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로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금오산의 가을 풍경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2014 행복나눔박람회는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다함께 만들어가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소통의 장은 물론, 행복도시 이미지와 첨단 IT도시 이미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문화공연으로 시민에게 금오산의 아름다움과 함께 행복까지 선물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