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6일 갑자기 불어 닥친 돌풍으로 참외 비닐하우스 4동이 피해 입은 성주군 선남면 이기재씨 농가ⓒ성주군 제공
    ▲ 지난 16일 갑자기 불어 닥친 돌풍으로 참외 비닐하우스 4동이 피해 입은 성주군 선남면 이기재씨 농가ⓒ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 선남면 공무원과 주민들이 갑자기 불어 닥친 돌풍으로 피해를 입은 참외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16일 선남면 직원 10명과 선남농협 직원 10명, 마을주민 20여명은 함께 갑자기 불어 닥친 돌풍으로 참외 비닐하우스 4동이 벗겨지는 피해를 입은 성주군 선남면 이기재씨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갑자기 불어 닥친 돌풍으로 참외 비닐하우스 4동이 피해를 입었지만, 이들의 신속한 비닐 씌우기 등의 복구 작업 봉사활동으로, 비닐하우스 농가는 올해 아무런 피해 없이 참외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

    피해농가 이기재씨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선남면사무소, 선남농협, 마을 주민들이 함께 도와 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도재용 선남면장은 앞으로도 농가피해복구에 적극 참여해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