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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중동호흡기증후군 비상 대책반 가동 등 확산방지 ‘총력’

입력 2015-06-04 12:59 | 수정 2015-06-04 15:21

중동 여행자 등 메르스 의심 시 보건소로 신고 당부

경북 문경시가 지난달 20일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환자 발생 이후 6월 3일 현재 30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조치를 위한 중동호흡기증후군 비상 대책반 가동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은 잠복기가 5일(2일~14일)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며, 치명률은 약40%로 정확한 전파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으나, 중동(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지역 내 낙타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 전파가 보고돼 중동지역 입국자는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임시격리진료실을 마련해 의심환자 신고 시 환자를 격리‧진료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 조치 후 가검물을 채취,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의심환자 밀접접촉자에 대해 최대잠복기인 14일 동안 하루 2번씩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상태관찰을 실시하는 등 관내 메르스 유입 차단에 총력 동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까지 시에는 메르스 의심신고가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

특히 황준범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는 등 메르스 감염예방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한편 면역력이 다소 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영강문화센터, 노인회관, 마을회관 등에 1회용 마스크를 제공해 환자발생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중동 여행자 등 메르스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문경시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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