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한의대와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시민들을 위해 시민행복콘서트를 열었다.ⓒ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와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시민들을 위해 시민행복콘서트를 열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4일 대구한방병원 잔디광장에서 병원 환자들과 시민들을 위해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시민행복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함께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환자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한업 지휘아래 소프라노 김정화, 바리톤 이인철 등이 ‘신 아리랑’, ‘거문도 뱃노래’,  오페라 공연인 ‘카르멘’의 일부분을 공연했다.

    변 총장은 “환자와 가족, 학생, 주민들에게 마음의 치유를 위해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우리 귀에 익은 클래식과 오페라, 민요 들을 직접 듣고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기획의도와 감상평을 전했다.

    1964년 창단된 대구시립교향악단은 51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주단체이며, 창단 이래 새로운 기획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국내 교향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등을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