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권회복에 최선, 창조농업 통한 농업 미래경쟁력 확보
  • ▲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 실현 1년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의성군 제공
    ▲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 실현 1년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김주수 군수가 7월 1일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 실현 1년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1년은 지역발전의 장기비전 마련과 의성군종합발전계획 실행계획을 수립해 군정이 나아가야할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의성읍 중심가 불법주정차, 의성전통시장 난전 및 노상적치물 정비 등을 시정 추진에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남은 임기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의성읍 중심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등 각종 현안과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의성군의 미래 준비와 군정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앞으로의 시정 추진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민선6기 앞으로의 시정 추진 방향에 대해 살펴보면.

    ‣ 금융위기 이후 장기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회복’에 최선

    서민들의 생활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봉양시장 비가림시설, 단촌시장 고추아케이드 설치,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상권을 회복시킨다.

    군민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추진,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강캐스팅, 그린 사이언스 파워KB 등 업체와 투자 MOU 체결,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유치를 위한 개발행위허가 기준 완화.

    또한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결을 위해 운전자금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군 전형적인 농업군인 만큼 ‘창조농업을 통한 농업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의 미래성장 기반 마련

    농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며, 나아가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서 반드시 지켜야할 기간산업으로, 농산업의 6차 산업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의성복숭아 오감감성 사업 등 추진으로 생산‧가공‧서비스,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또한 산재돼 있는 농‧특산물의 작목별 개별브랜드를 통합브랜드로 개발, 산지유통 종합계획 수립으로 작물별로 운영되는 작목반을 조직화해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육성한다.

    판로확대를 위해 베트남에 직매장 2개소를 개설하는 등 농‧특산물 해외 수출 확대 및 대도시 홍보 판매행사 실시한다.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마늘목장 브랜드 육성을 위해 롯데백화점과 롯데슈퍼에 마늘소 매년 1,700두 납품, 마늘포크와 마늘계란은 롯데햄과 이마트에 전량 납품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축산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군민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실현’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사회 조성

    생애주기별 맟춤형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이원화 돼 있는 복지업무 창구를 사회복지과로 일원화하고, 모든 복지사업을 D/B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로당 신축 및 운영비 지원, 노인기초연금 지원,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맞춤형 노인건강관리 체계구축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보훈가족, 다문화가정,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해서는 생활안정자금과 최저생계비 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며, 18년만에 외래산부인과를 설치, 출산장려금 지원과 셋째아 이상 다자녀가구 양육비, 장학금 등을 확대 지원으로 출산률 증가시킬 수 있는 여건 조성, 야간진료 지원으로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쏟고 있다.

    엄마‧아이 건강멘토서비스와 농어촌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안동병원, 세이브 더 칠드런 등과 MOU 체결로 엄마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융복합 관광산업의 인프라를 확충’ 즐기고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킨다.

    지역관광산업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3대 문화권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컬링장, 씨름훈련장, 농어촌복합 체육시설 등과 연계한 컬링대회 등  각종 대회 유치로 관광과 스포츠 마케팅을 융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문화여건이 열악한 군민들의 문화생활 갈증 해소를 위해 의성문화원, 문화예술행사, 문화강좌, 기획공연 등 지원하고, 의성만이 간직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의성산수유꽃축제, 국제연날리기대회 등 개최를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인지도를 제고한다.

     ‣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급수구역을 확장했으며, 노후관 교체, 유수율 제고 등 상수도 시설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역점을 두며

    이와 더불어 의성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키기 위한 의성읍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의성읍 시가지 간판정비 및 LED가로등 교체 등 19개 지구 세부사업을 통해 의성의 도시경관 획기적 개선, 의성읍내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11개소 설치,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마련됐다.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을 통해 주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부농의 꿈을 이룩할 수 있는 기반 마련, 군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 읍면 주민맞춤형 행복택시 운행, 버스노선 개편을 통한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한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의성을 지키기 위한 재난안전종합대책 수립으로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 올해부터 2017년까지 재난홍보방송 시스템 400개리에 설치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또한 신도청시대를 맞아 서의성IC∼신도청간 4차선도로 신설을 위해 지방도를 국지도로 승격하는 등 도로교통망 확충, 군민과 함께 군정을 풀어가기 위한 ‘소통과 신뢰의 열린 행정구현’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군수는 민선6기 의성군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2년차를 맞아 지금까지 튼튼하게 다져 놓은 기본계획과 분야별 연구용역 성과물 등 군의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과 소통‧협력‧개방‧공유하면서 현안과제를 하나하나 추진하고 있다.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군민들과 공직자의 협력과 참여가 절실히 요구했다.

    앞으로 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군민의 마음과 뜻을 과감 없이 수렴해 군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꿈과 희망과 미래가 공존하는 창조적인 희망의성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