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오공과대학교 이원태 교수ⓒ금오공과대학교 제공
    ▲ 금오공과대학교 이원태 교수ⓒ금오공과대학교 제공

    금오공과대학교 이원태 교수(화학소재융합학부 환경공학전공, 42)가 지난 2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국내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창의적인 연구 활동과 연구 의욕 및 사기를 진작시키고, 과학기술 수준 향상을 통한 선진화기여를 위해 시행하는 수상했다.

    이원태 교수는 대한환경공학회지에 게재된 ‘EI-GC/MS/MS를 이용한 니트로사민류의 수질분석’으로 공학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돗물의 소독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유해물질인 니트로사민류를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하는 새로운 기법을 제시해 해당 물질의 생성 및 처리와 관련된 연구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교수는 “함께 연구한 학생들과 공동연구자들의 도움으로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2010~2011)을 거쳐 현재 금오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 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2011), 대한상하수도학회 논문발표상 (2011), 대한환경공학회 특별상(2014)등을 수상하는 등 국내 환경공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