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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 이원태 교수(화학소재융합학부 환경공학전공, 42)가 지난 2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국내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창의적인 연구 활동과 연구 의욕 및 사기를 진작시키고, 과학기술 수준 향상을 통한 선진화기여를 위해 시행하는 수상했다.
이원태 교수는 대한환경공학회지에 게재된 ‘EI-GC/MS/MS를 이용한 니트로사민류의 수질분석’으로 공학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돗물의 소독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유해물질인 니트로사민류를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하는 새로운 기법을 제시해 해당 물질의 생성 및 처리와 관련된 연구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교수는 “함께 연구한 학생들과 공동연구자들의 도움으로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2010~2011)을 거쳐 현재 금오공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 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2011), 대한상하수도학회 논문발표상 (2011), 대한환경공학회 특별상(2014)등을 수상하는 등 국내 환경공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