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이 관련 유관기관과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사항 점검을 하고있다.ⓒ성주군 제공
    ▲ 성주군이 관련 유관기관과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사항 점검을 하고있다.ⓒ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이 관련 유관기관과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사항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주무담당과 성주고령대대,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주관부서 총괄보고와 각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 유관기관별 준비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항곤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을지훈련은 각종 비상사태 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그 목적인만큼 보다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연습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1968년부터 시작됐으며,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여하는 범국민적 연습으로 6‧25와 같은 비상사태를 대비한 국민생활안정,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