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이 2015 을지연습 훈련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 의성군이 2015 을지연습 훈련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최근 북한의 DMZ(비무장지대) 목함지뢰 폭파 등 고조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2015 을지연습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의성군이 지난 17일부터 4일간의 훈련에 들어갔다.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연습에는 군을 비롯한 7개 기관단체 및 1,000여명이 참여한 민‧관‧군‧경 합동훈련으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는 최근 북한과의 고조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춘 실전 연습.

    주요 일정은 17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18일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 훈련’, 군청 피폭을 주제로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19일에는 ‘민방공 대피훈련’에 이어 20일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연습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5 을지연습은 불안한 안보환경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국민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으로, 군민들이 이에 공감해 훈련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