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의회는 지난 17일 삼국유사 목판사업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살핀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군위군 제공
    ▲ 군위군의회는 지난 17일 삼국유사 목판사업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살핀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의회(의장 김윤진)가 삼국유사 목판사업 추진상황 현장 점검 및 2015을지연습 훈련상황 등에 참관해 관계자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군위군의회는 지난 17일 삼국유사 목판사업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황을 살핀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국유사 목판 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4년간,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삼국유사의 다양한 판본들을 목판으로 복각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 고대사인 고조선과 단군에 관련한 기초 사료로서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및 민족정신 정리를 통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삼국유사 목판사업은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가 더욱 다양한 컨텐츠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발전해가는 좋은 전기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우리 민족의 정신과 역사 전통을 다시 확인하고 바로 세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김윤진 군위군의장은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했다. ⓒ군위군 제공
    ▲ 김윤진 군위군의장은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했다. ⓒ군위군 제공

    이어 군의회는 2015을지연습 종합상황실과 군위경찰서를 방문해 전시 대응태세와 을지연습 주요상황 조치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근무 중인 관계공무원과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도 전달했다.

    최근 북한의 ‘지뢰도발’로 남북한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국가비상사태시 민‧관‧군이 합심해 완벽한 위기대응능력을 갖춰 지역통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확립 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