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군 이현준 군수가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위해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예천군 제공
    ▲ 예천군 이현준 군수가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위해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예천군 제공

    이현준 예천군수가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위해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군수는 지난 18일 을지연습 상황보고회를 마치고 지장물 철거작업이 한창인 ‘한천 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등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천 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은 예천읍 백전리 주택 밀집지역에 360m 규모로 생태하천을 복원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6년 말까지 생태원 1,226㎡, 교량 3개소, 목교 2개소, 여울 8개소, 주차장 5개소 등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 군수는 관계자들로부터 현장 공정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은 뒤 완
    벽 시공을 당부했다.

    또한 이 군수는 사업추진에 따른 국비예산 16억원 추가 확보는 물론, 사업부지 내 이주민 이주에 필요한 주택구입 비용 부족 등을 사유로 보상금 수령을 지연해온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협의를 이끌어 낸 후 사업에 착공한 담당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사업 착수 단계부터 각별한 관심을 갖고 각 공정에 대한 정확한 처리 및 특히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건의사항을 검토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예천상수도 취수장 내성천 현장을 점검하고 상수도 수질관리 실태 및 운영상황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하는 한편 지방상수도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상태와 미비점에 대한 보완 조치를 지시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물을 생산‧공급하는 상수도사업 직원들은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수질오염, 안전문제에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군민이 보다 깨끗‧안전하고 안정적인 상수도를 보급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