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 중앙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김천시 제공
    ▲ 김천시 중앙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중앙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보건지소는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보육원‧지역아동센터‧드림스타트 학생들에게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보건사업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교육과 치료‧예방 처치(불소 바니쉬 도포)를 함께 실시해 교육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자가 구강관리 능력 배양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사업이다.

    강건강관리사업은 관내 15개소 350여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구강검사를 통해 치료를 필요로 하는 치아와 홈메우기 대상 치아를 선별해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해 치료를 실시하며, 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홈메우기는 중앙보건지소에서 직접 시술할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 지역아동센터장들은 “보건소에서 교육과 동시에 예방 처치인 불소바니쉬 도포를 시술해 줌으로써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구강관리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 운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이번 사업을 확대해 9월엔 다문화여성 및 면지역 초등학교‧ 정신요양원‧노인요양원 등 구강관리가 취약한 지역 및 계층에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 할 것이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항은 중앙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