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울원전은 방사성폐기물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방사성폐기물 1,000드럼을 경주 방폐장으로 처분 인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울원전 제공
    ▲ 한울원전은 방사성폐기물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방사성폐기물 1,000드럼을 경주 방폐장으로 처분 인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울원전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손병복)가 방사성폐기물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방사성폐기물 1,000드럼을 경주 방폐장으로 처분 인도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한울원전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방사성폐기물 1,000드럼을 경주 방폐장으로 처분 인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분 인도하는 방폐물은 한울원전 방사성폐기물 저장고에서 운반차량에 상차 후 물양장으로 이동, 운송선(청정누리호)에 선적해 오는 4일 경주 방폐장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방폐물 이송은 지난 8월 28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준공 이후 국내 첫 사례로서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처분인도를 수행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방사성폐기물의 안정적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10년 12월에도 국내 최초로 방사성폐기물 1,000드럼을 경주 방폐장으로 인도한 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