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 제공
    ▲ 경산시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동영상 상영 홍보 및 공익사업 추진에 따른 토지보상, 자동차 등록, 각종 인허가 및 영업신고 시 본인서명 이용을 유도하고, 인감증명서를 첨부토록 하는 모든 업무에 대해 본인서명으로 대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내 50여개 자동차 매매상사를 방문해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문 홍보를 실시하고, 또 읍면동 이장회의, 기관단체장 회의 등 각종 회의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발급실적을 높이기 위해 매주 읍면동으로부터 추진실적을 보고받아 독려하고, 민원실에 방문한 민원인이 알기 쉽도록 배너 설치, 홍보 전단지 12,000부를 제작·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인감증명서는 발급받기 위해 본인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신고해야 하고, 인감도장 분실 및 변경 시에도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변경신고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전국 시군구, 읍면동 어느 곳에서나 신분증만 가져가면 발급해 주는 편리한 제도로 반드시 본인만 발급할 수 있다.

    부동산 및 금융거래 관련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수료도 인감증명서 600원보다 저렴한 300원이다.

    한편 박영철 새마을봉사과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협조 및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올해 연말까지 최종 수요기관인 금융권, 법무사, 자동차매매상사 등에 방문 홍보 및 안내문을 발송하고,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편리성을 적극 안내해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