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메르스로 인한 소비부진 불구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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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원병회장(왼쪽)이 최규동 본부장(오른쪽)에게 달성탑을 수여하고 있다.ⓒ경북농협 제공
    ▲ 최원병회장(왼쪽)이 최규동 본부장(오른쪽)에게 달성탑을 수여하고 있다.ⓒ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이 전국최초로 농축산물 판매액 4조5천억을 달성했다.

    경북농협은 지난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전국최초로 농축산물 판매액 4조5천억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같은 달성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메르스로 인한 소비부진에도 불구하고, 농축산물 품질제고 및 마케팅 강화, 수출확대 등으로 농축산물판매액이 지난해 대비 3천억원이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뜻이 깊다.

    지난해 4조2천억원의 농축산물 판매실적을 올린 경북농협은 올해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통한 산지농협의 판매역량강화 및 연합사업 매출과 수출증가에 힘입어 4조5천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경북농협 최규동 본부장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에 따른 농축산물시장의 추가 개방에 대응해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과 유통을 늘리고, 공선출하회 육성 등 산지 생산자조직의 전문화를 통하여 산지농협과 힘을 모아 판매농협 구현에 경북농협이 앞장 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