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인선 경제디자인 연구소 소장이 4일 오전 3.1 운동길 입구에서 대구  중·남구 지역 총선출마를 선언하고 있다.ⓒ뉴데일리
    ▲ 이인선 경제디자인 연구소 소장이 4일 오전 3.1 운동길 입구에서 대구 중·남구 지역 총선출마를 선언하고 있다.ⓒ뉴데일리

    이인선 경제디자인 연구소 소장은 4일 오전11시 대구지 중구 계산동 계산성당 맞은 편에 있는 3.1 운동길(청라언덕) 입구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구 대구 중·남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 소장은 출마선언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우시다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시고 돌아가신 할아버지 고 이준석 옹의 묘비에 적힌 ‘나라 있으메 내가 있고 내가 없으메 나라 있다면 이 한몸 던져 나라 어이 아니 건지리’”라는 나라사랑이라는 평생의 뜻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 이 3.1 운동길에서 출마선언을 하게 됐다”며 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 “지금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이인선을 믿고 키워 주신 중·남구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과학기술자로서 중·남구의 새로운 발전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출마선언에는 추운 날씨에도 대구 3.1운동길의 산 증인이신 전재규(대신대 명예총장)을 비롯한 중·남구민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