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제철소는 1일 새해를 맞아 올 한 해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의 무재해와 낭비 제로(zero) 실현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포항제철소 제공
    ▲ 포항제철소는 1일 새해를 맞아 올 한 해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의 무재해와 낭비 제로(zero) 실현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는 1일 새해를 맞아 올 한 해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의 무재해와 낭비 제로(zero) 실현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포스코 월포수련관에서 진행된 이번 ‘새해 무재해 및 낭비제로 다짐행사’에는 김학동 소장과 이대우 노경협의회 대표, 제철소 직책보임자, 안전파트장, 외주파트너사 대표 등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2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병신년 한 해 동안 무재해를 실현하고 낭비 제거를 통해 철강 본원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안전슬로건을 제창한 후 무재해 실현 결의와 낭비제로 실현 결의 대회로 이어졌다. 이어 김학동 제철소장이 신년 메시지를 전한 후 백사장으로 이동해 직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해 목표한 바를 이루자는 의지를 담은 풍선날리기 행사를 가졌다.


    김학동 소장은 “현장의 모든 잠재위험요인을 발굴, 개선하고 TBM(Tool Box Meeting)을 더욱 완벽한 수준으로 정착시켜 무재해를 실현하겠다”면서 “모든 업무에서 비용을 세밀히 분석하고 사소한 낭비까지 제거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위대한 포스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포철은 지난해 신년행사에서는 실시했던 ‘안전기원제’를 이번 행사에서 생략했으며, 안전의 중요성은 더욱 깊이 되새기고 낭비를 제거하자고 다짐하는 행사로 발전시켰다.


    포철은 이에 앞서 최근 철강업 불황 속에서 수익성 확보를 위해 ‘낭비 제거’가 필수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낭비 유형을 ‘품질, 설비, 에너지, 원·재료’의 4대 유형으로 설정해 △유형별 낭비 발굴 활동 강화 △전 직원의 낭비 발굴역량 함양 △포스코의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통한 낭비제거 실천 등에 대한 세부방안을 공유하는 ’2016년 낭비제로 활동 킥오프’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1월 1일 실시한 ‘무재해 및 낭비제로 다짐행사’에서 무재해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