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갑에 출마하는 김부겸 예비후보가 1억 5000만원의 후원금 모금을 마감했다.

    김 후보는 지난 1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후원회 개설 한 달 여 만에 예상보다 조금 빨리 후원금 모금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큰 응원 받은 만큼 그 마음 제가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35일 간 총 365 명이 후원했으며, 전체 후원인의 2/3 이상(240명)이 10만원 이하 개미군단이었다.

    그는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기꺼이 후원해주신 마음을 가슴에 새기겠다” 며 “이제 수도권 의원이 아니라 완전히 대구 사람이 된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현행 정치자금법상 국회의원 후보자 후원회는 1억 5000만원까지 모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