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세계 활 전시관에 전시된 작품 모습.ⓒ예천군 제공
    ▲ 예천세계 활 전시관에 전시된 작품 모습.ⓒ예천군 제공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현준)가 ‘예천세계 활 전시관’을 개관했다.

    이번 전시관에는 는 세계 각국 전통 활의 다양한 문화와 기술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 개관했다.

    또 전시관에는 그 동안 예천군에서 보유하고 있던 활과 관련한 자료들과 지난해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를 추진하면서 구입하고 기증받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내 ‘양궁인 쉼터’에 양궁 체험객과 각종 양궁대회 시 전시관을 개방해 예천 활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의 다양한 활과 활에 관련된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전시관으로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한국을 비롯해서 중국, 일본, 몽골, 부탄, 폴란드, 터키, 캐나다, 미국, 태국, 프랑스 등 세계 11개국의 활과 화살 및 관련 소품으로 국가별로 활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테마로 조성돼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부탄, 몽골등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활과 관련된 역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 나라의 활 문화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할 예정으로 ‘세계 활연맹’을 창설해 예천을 세계 활 문화의 중심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