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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영일만가요제 본선이 지난 4일 포항시 호미곶광장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뉴데일리
제6회 영일만가요제 본선이 지난 4일 포항시 호미곶광장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부 영광문화예술단 공연, 2부 관광객 및 주민 한마당, 3부 영일만 가요제 본선으로 진행된 행사는 주말을 맞아 호미곶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큰 호응을 받았다.
14명이 참가한 본선에서 ‘인생아 고마웠다’을 열창한 이화준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공예지 씨, 은상은 이종민 씨, 동상은 안효서 씨, 장려상은 조민혁 씨, 인기상은 정희아 씨, 특별상에는 박입분, 허성호, 김태양 씨가 각각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이화준 씨는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고 사랑 받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상에는 트로피와 부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입상자 전원은 영광문화예술단으로 각종행사에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김상욱 심사위원장은 “실력 있는 출연자가 많아 심사하기가 힘들었다”며 “해를 거듭 할수록 대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문화예술단 최병철 단장은 “영일만가요제는 앞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재능 있는 신인 발굴 등을 통해 전국적인 가요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일만가요제는 호미곶체육회 주최, 영광문화예술단 주관, 경북장애인인권협회, 문화극장, 영일만TV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