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의회가 지난 15일 ‘의정포럼 7개 분과 대표회의’를 열고 입법정책 지원 강화에 나섰다.ⓒ경북도의회 제공
    ▲ 경북도의회가 지난 15일 ‘의정포럼 7개 분과 대표회의’를 열고 입법정책 지원 강화에 나섰다.ⓒ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지난 15일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의정포럼 7개 분과 대표회의’를 열고 입법정책 지원 강화에 나섰다.

    의회는 이날 2016년 하반기 중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의원들의 입법정책 및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홍진규 운영위원장과 이철우 의정포럼 대표 주재로 2015년도 추진성과와 2016년 상반기 포럼 일정확정 등 위원들의 자문과 정책제언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표들의 의견 수렴 순서로 열렸다.

    이날 결정된 사항은 2016년 하반기 중 경북도의회 주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분과회의는 상하반기 각 1회 개최 및 상반기 분과회의는 5월 3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의회는 지난해 활동평가와 관련, 지난해 8월 개최한 ‘독도수호정책토론회’ 결과의 후속조치로 독도도서관 건립 연구용역을 추진한 것은 바람직한 성과로 제시됐다.

    홍진규 운영위원장은 “의정포럼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의정활동 전문가 그룹으로 타시도 의회의 벤치마킹이 되고 있으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의정포럼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의정포럼 대표는 “분과회의 대표위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본래의 구성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장대진 의장은 “경북도의정포럼은 형식적인 구성과 운영을 벗어나 실제 경북도의회에 정책발굴과 실행에 필요한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 최고의 전문가 그룹”이라면서 “앞으로도 의정포럼의 전문성과 다양성이 도의회와 의정포럼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도 의정포럼 위원들의 자문과 지원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홍진규 운영위원장 및 이철우 대표를 비롯해 한상철 대구한의대 교수(행정보건복지분과대표), 김희곤 안동대 교수(문화환경분과대표), 전한식 성주군 녹색실천연대 회장(농수산분과대표), 상희선 경일대 교수(건설소방분과대표), 권기을 前 교육장(교육분과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