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 지산동이 19~20일 지산샛강 생태공원에서 2016 지산샛강 생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 지산동이 19~20일 지산샛강 생태공원에서 2016 지산샛강 생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구미시 제공

    구미시 지산동(동장 배영숙)이 19~20일 지산샛강 생태공원에서 지산샛강생태보전회(회장 최상만) 주관으로 2016 지산샛강 생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구미시장, 백승주·장석춘국회의원, 윤창욱도의원, 구미시의회 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날인 19일에는 동아리 예사랑팀의 음사랑밴드, 하기선·황영희 민요 및 사물놀이패 연풍의 삼도 사물놀이 등이 펼쳐지고 어울림 한마당이 열린다.

    이어 20일에는 식전행사로 발갱이 풍물단의 길놀이, 고전무용, 구미전통아리랑 공연과 본 행사로  발갱이들소리 및 순창농요, 예천공처농요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게다가 행사기간 동안 물놀이페스티벌, 송어잡기 체험으로 송어튀김과 구이, 회등을 맛볼 수 있으며, 재미있는 OX퀴즈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전시마당에는 지산샛강사진전, 가시연꽃, 한선전망대를 감상할 수 있으며, 연꽃차 시음,  연잎을 재료로 정성들여 만든 연잎밥, 비빔밥, 무침회, 수육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맛 볼 수 있다.

    최상만 지산샛강생태보전회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산샛강의 아름다운 연꽃단지가 시내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고 많은 시민들이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한편 지산샛강은 생태보존지역으로 구미시에서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58억5천만 원을 투입해 연꽃단지 조성, 산책로, 야외무대, 잔디광장, 전망대 등이 설치되고 향후 샛강 수변 생태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최대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