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은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하는 ‘2017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7~8일 관내 9개소 경로당 200여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치매쉼터 입학식을 가졌다.ⓒ영덕군
    ▲ 영덕군은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하는 ‘2017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7~8일 관내 9개소 경로당 200여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치매쉼터 입학식을 가졌다.ⓒ영덕군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올해 상반기 치매예방 프로젝트를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하는 ‘2017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7~8일 관내 9개소 경로당 200여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치매쉼터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미술, 음악, 감각자극, 회상, 신체활동 등 5개분야를 균형있게 배분한 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켜 노년 삶의 질이 향상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영덕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관할 보건진료소 소장을 운영자로 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인지기능 저하자들에 대해서는 1:1지도로 어르신의 인지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덕군청 관계자는 “쉼터에 참가한 어르신은 자기소개하기를 위해서 자신의 얼굴을 그리면서 크레용을 손에 쥐고 어린아이마냥 즐거워하시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100세 시대 치매 없는 건강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해진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