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해 열린 김천자두꽃축제 모습.ⓒ김천시
    ▲ 지난 해 열린 김천자두꽃축제 모습.ⓒ김천시

    제7회 김천자두꽃축제가 8~9일 양일간 농소면 벽봉로 이화만리권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6개마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5년연속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의 국비지원 축제로 마을단위 주민자율의 행사기획과 참여를 통 대표적 농촌축제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특히 전국 어디에도 보기 힘든 산기슭의 눈꽃같은 자두꽃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화만리 자두꽃축제는 과일을 소재로 4월초중순에 만개하는 과일봄꽃 축제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두꽃길 꽃마차투어, 트레킹투어와 함께  자두밭 포토존에서 추억만들기, 추억의 운동회로 공굴리기, 전통음식체험, 도자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행사로 펼쳐진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자두꽃축제는 5년 연속 국비지원을 받고 있는 축제로  이화만리(李花萬里)처럼 자두꽃향기와 아름다움이 널리 퍼져나가 우리농촌과 김천에 새로운활력과 농가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1,077ha 자두재배면적, 9,724톤 생산으로 전국 1위(19.3%)이며  농소면은 259ha에  2,779톤을 생산해 김천시에서 가장 많은 면적과 생산량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