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는 지난 14일 ㈜에스제이코레, 선산농업협동조합과 구미 쌀 파아주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미시
    ▲ 구미시는 지난 14일 ㈜에스제이코레, 선산농업협동조합과 구미 쌀 파아주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미시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쌀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구미 살 팔아주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4일 ㈜에스제이코레, 선산농업협동조합과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구미 쌀 팔아주기 위한 이같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지역농업 및 농식품 수출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에스제이코레와 선산농업협동조합과 구미시는 지역 쌀 소비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올해에는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물류비지원 2억3천만원 농식품 국외판촉지원사업 1,500만원,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사업 2,400만원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구미시 신선농산물 총수출 실적은 수출물량 892톤, 수출액2,198천불로 파프리카 727톤 2,048천불, 양파 144톤 73천불, 선인장 4톤 51천불, 팽이버섯 17톤 26천불을 수출해 국내가격 및 수급 안정에 기여해왔다.

    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지역 쌀을 이용한 가공 농식품 개발과 수출 확대에 힘입어 앞으로 구미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달라”면서 “우리시에서도 농식품 수출확대 및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쌀을 수출업체에 더 많이 공급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 및 발판으로 확대되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