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가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11일 오전 8시30분 확대간부회의를 갖는다.

    이날 시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하 전 간부진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대응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정책기획관실의 지역 대선공약의 국정과제화 전략보고에 이어, 세부 공약별로 해당 실·국장 등 간부들의 심도깊은 토의가 이뤄진다.

    이날 대구시는 더불어민주당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대선공약으로 채택된 7대 핵심공약(표 참조)에 대해서 대응논리를 강화한 세부 실행계획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민주당 자체에서 마련한 대구시 지역공약에 대해서도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함께 빈틈없는 대응전략 마련으로 국정과제 채택과 조기 사업집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의 대선공약이 국정과제로 채택·추진될 수 있도록 전방위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면서 “새정부가 국민들의 희망과 기대 속에서 출범한 만큼 250만 대구시민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 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구 분

    사 업 명

    우리시 제안

    및 채택사업

    (7건)

    1. 대구공항 이전사업 지원 및 연결교통망 구축

    2. 미래형 전기･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육성

    3. 국제적인 물산업 허브도시로 육성

    4. 서대구 역세권 개발

    5.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추진

    6.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 첨단의료 산업의 허브로 육성

    7. 대구-광주 동서내륙철도(달빛내륙철도) 건설 추진

    민주당 캠프

    자체 제안･

    채택사업(6건)

    1. 대구･경북권 광역철도 건설 지원

    2. 섬유･안경 등 대구의 뿌리산업 혁신성장 지원

    3. (구)경북도청 부지에 문화･행정･경제 복합공간 조성

    4. 국채보상운동 정신의 세계화

    5.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6.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할당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