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발전방안 모색
  • ▲ 25일 열린 이·통장연합회 ‘능력개발 워크숍’에서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북도
    ▲ 25일 열린 이·통장연합회 ‘능력개발 워크숍’에서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북도

    지방행정의 근간이자 뿌리가 되고 있는 경북 이·통장 ‘능력개발 워크숍’이 25~26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 이통장연합회 손승호 회장과 임원 150명을 대상 경북이통장연합회 주관으로 열려 이·통장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을 함양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나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도정을 전파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이외에도 장욱현 영주시장, 도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1박2일 동안 진행된 행사는 임수희 교수가 ‘정서소통을 통한 행복한 지역문화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임교수는 강연에서 주민과의 소통으로 지역 갈등을 극복하고 정서소통을 통한 행복한 지역문화 만들기에 상생하는 사례 발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시·군별 장기자랑으로 피로를 풀고 영주를 대표하는 소수서원과 부석사 등을 들러 경북의 정신문화인 선비문화와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003년 설립된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행정의 최접점에서 민·관 간 가교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행정과 주민간의 소통이 중요시되고 있다”면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국․도정을 지역민에게 전파하고 주민의 의견을 대변해 온 이․통장 여러분들의 노력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