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지원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
  • ▲ 이병환 성주군수(오른쪽 끝)가 공사중인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성주군
    ▲ 이병환 성주군수(오른쪽 끝)가 공사중인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성주군
    경북 성주군은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7월 준공예정인 성주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8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지원센터는 기업의 창업과 단계별 성장을 위한 금융·기술·경영·고용·수출 등 전 범위 지원으로 성주군 기업지원의 종합 사령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혁신지원센터에 입주할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성주군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열처리 분야 중소기업의 뿌리 공정과 관련한 첨단장비 도입, 전문인력 배치를 통한 컨설팅, 디지털 기술지원, 공정자동화 전환, 시제품 제작, 공정 프로세스 설계, 성분 및 불량 원인 분석, 협업 네트워크 구축, 지적 재산권 출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 열처리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향후에는 뿌리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에 다양한 기술 지원으로 기업환경을 혁신적으로 변모시킨다.

    이와 함께 맞춤형 취업지원 기관으로 정착한 성주군로컬JOB센터가 입주한다.  

    이 센터는 1:1 맞춤형 취업알선과 기업중심의 취업연계사업, 각종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고 마을-기관단체-기업체간 네트워크 인적자원을 활용한 효과적인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주군 청년창업LAB을 이전해 창업교육부터 실제창업까지 체계적인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과 청년스타트업 간 연계 확대 및 혁신지원센터의 인프라 및 프로그램 공동활용 등으로 기능과 역할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