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up! Young Farmer!', 경상북도 귀농귀촌종합계획 수립·추진
  • ▲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정착 지원 및 유치 홍보 역할을 수행할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현판식이 11ㅇ일 안동대학교에서 열렸다.ⓒ경북도
    ▲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정착 지원 및 유치 홍보 역할을 수행할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현판식이 11ㅇ일 안동대학교에서 열렸다.ⓒ경북도

    경북도가 11일 명실상부 귀농귀촌1번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정착 지원 및 유치 홍보 역할을 수행할 이번 센터는 (사)농산업인재개발원(이사장 전익조)이 운영하게 된다.

    이번 센터는 경북도가 대한민국 귀농의 최적지로서 13년 연속 귀농 전국 1위라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귀농·귀촌의 질적성장을 도모하고 농업·농촌 환경에 맞는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수립한 경북도 귀농귀촌 종합계획 실행의 첫 단추가 될 전망이다.

    경북도가 수립한 귀농귀촌 종합계획은 ‘Start up! Young Farmer!’라는 슬로건으로 2021년까지 청년 귀농창업 1천명, 귀농 5만명 육성을 목표로 일자리․주거 등 정착지원과 귀농귀촌의 저변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미래 핵심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및 단계별 청년 창업·보육시스템을 구축해 ‘先 교육 後 지원’을 통해 소양과 자격을 갖춘  청년 농업 인력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귀농 유형·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귀농귀촌 정보센터 설치를 통해 귀농·귀촌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는 13년 연속 귀농인구가 가장 많은 명실공히 귀농 1번지로 다양한 소득 작물과 선도 농업인이 많은 귀농의 최적지”라면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가 역량을 갖춘 지원 조직으로 귀농·귀촌의 질적 내실화 및 민관 협치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