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여성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 ‘Likey' 커버 뮤직비디오 제작
  • ▲ 대구시가 대구관광 매력을 홍보하기 위한 ’K-POP 커버댄스‘ 동영상을 제작해 해외홍보에 적극 나선다. 사진은 중국내 사이트(썸네일) 게시 사진.ⓒ대구시
    ▲ 대구시가 대구관광 매력을 홍보하기 위한 ’K-POP 커버댄스‘ 동영상을 제작해 해외홍보에 적극 나선다. 사진은 중국내 사이트(썸네일) 게시 사진.ⓒ대구시

    대구시가 대구관광 매력을 홍보하기 위한 ‘ K-POP 커버댄스’ 홍보 동영상을 제작, 전 세계에 알리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한류 소비층을 대상으로 대구관광 매력을 전파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K-POP 여성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TWICE)의 신곡 ‘Likey’를 활용해 뮤직 비디오 형태의 대구관광 홍보동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홍보 동영상은 관광지 중심으로 촬영되는 기존 영상과 달리 트와이스가 부른 ‘Likey’에 맞춰 댄서들이 귀여운 안무에 대구 대표 관광지 10곳을 배경으로 노출돼 ‘꼭 방문하고 싶은 도시, 대구’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또 영상은 비행기를 타고 대구국제공항으로 들어온 관광객들이 댄서들에게 환영받는 장면을 시작으로 서문시장, 동성로, 앞산전망대, 시티투어버스, 수성못 등에서 군무를 펼치고 뷰티관광을 즐기는 장면으로 전개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총 4개 언어로 제작된 커버 뮤직비디오는 해외 SNS 채널과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홍보되는데 중화권 국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55만명이 영상을 시청했으며, 영문과 일문 영상도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되면 다양한 국가에서 대구 관광의 매력이 전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박운상 관광과장은 “이번 홍보 동영상은 공공기관이 만드는 기존 홍보영상의 틀을 깬 파격적인 시도로 한류 스타 커버댄스를 활용한 홍보영상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대구의 매력을 충분히 홍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형태로 대구관광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중국 왕홍을 활용한 실시간 홍보 등을 펼친 결과, 관련 온라인 게시물의 누적 조회수가 3,000만건을 기록하는 등 홍보효과를 올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