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 활용하기로

영천시가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을 할용한다.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촬영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적은 공간정보 분야 Base-Map으로서 교통, 물류, 안전 등 산업간 융복합을 위한 핵심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공간정보로 지적재조사측량 성과 데이터의 품질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드론을 활용한 지적 재조사는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확한 토지이용현황 파악과 함께 경계조정에 편의를 제공 사업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천시 올해 지적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는 과전지구, 충효지구, 안천1지구, 안천2지구 등 총 4개지구 388필, 14만4,247천㎡이다.

시는 2012년 도내 최초로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해 실제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토지이용에 대한 불편과 이웃 간 경계 분쟁이 해소되는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부흥했다.

시 관계자는“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토지이용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주민의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며“스마트 지적 구축을 위해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