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구청장 출마선언, 중구발전에 헌신 각오 밝혀
  • ▲ 임형길 여의도연구원 레저산업 분과위원장은 8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임 예정자 측
    ▲ 임형길 여의도연구원 레저산업 분과위원장은 8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임 예정자 측

    임형길 여의도연구원 레저산업 분과위원장은 8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선언을 통해 “정말 이룰 수 있는 공약과 끝까지 감당할 수 있는 정책으로 중구를 균형있고 건강하게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에서 중구청장에 출마하게 됐다”면서 “중구는 새롭게 디자인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한 출마의지를 보였다.

    중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중구가 대구의 중심임에도 변화와 개혁의 요구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정치 개혁의 1번지로 변화시키고, 제2의 도약을 이끌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빨간운동화를 신고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1,460일의 중구기적이 일어난다”며 “이 한 몸을 바칠 각오로 중구 발전에 헌신하겠다”하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행복나눔 중구, 젊은문화 중구, 안전복지 중구 등 공약을 제시하고  향후 지역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서 말씀드리는 형식의 ‘찾아가는 공역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임 위원장은 대구 계성고와 부산 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국회사무처 입법보좌관, 한국 데이트폭력 연구소 연구위원, 한국 정치컨설턴트협회 대구경북본부장, 한국청소년자살예방협회 부회장, 자유총연맹 중구지회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