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불교초전지’, ‘자라병’ 등 인기
  • ▲ 지난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구미관광 홍보부스가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은 자라병.ⓒ구미시
    ▲ 지난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구미관광 홍보부스가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은 자라병.ⓒ구미시

    지난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구미관광 홍보부스가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5일 구미시(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에 따르면,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지난해 개관한 ‘신라불교초전지’와 구미에서 나온 금오토를 원료로 만든 구미의 상징 거북이를 형상화한 ‘자라병’, 구미의 빵 ’베이쿠미‘ 등이 방문객 인기를 끌었다.

    특히 수도권에서 온 방문객들은 신라불교초전지의 전통한옥숙박시설과 템플스테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구미시는 첨단산업도시의 공단이미지가 지나치게 강해 전통과 문화·관광을 도외시한다는 인상을 줬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공단도시 이미지에다 금오산, 천생산, 낙동강 같은 천혜 자연환경과 신라불교초전지, 에코랜드의 모노레일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더해지면서 관광도시로 이미지를 한껏 자랑했다.

    향후 구미시는 기존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역사문화디지털 센터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점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산림에코센터, 낙동강 수변공원, 새마을테마파크 등 주변시설과 연계,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민여가선용 일조와 관광상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